“1,012만 개 팔렸다” 브랜든, 두 집 중 한 집 꼴로 보유
2023년부터 2026년 4월 중순까지 누적 출고량 1,012만 개 기록
이불 압축 파우치 판매 1위… 여행 압축 파우치·세이프 라인 등 뒤이어
계절 정리 수요 집중되는 2분기마다 판매 증가…생활 필수템으로 자리매김

[2026.04.27]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돌파했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2023년 1월부터 2026년 4월 21일까지 브랜든의 누적 출고량을 집계한 결과 1,012만 개가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전체 가구 수 약 2,400만 가구 기준으로 보면 두 집 중 한 집 꼴로 브랜든 제품을 보유한 셈이다.
브랜든은 이불과 계절 의류 등 부피가 큰 짐을 손상 없이 줄여주는 압축 파우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이후 여행 압축 파우치와 아우터 압축 파우치, 기능성 여행 가방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일상과 여행 전반의 정리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리빙 카테고리의 이불 압축 파우치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니트·패딩 등 계절 의류와 두꺼운 이불을 효율적으로 압축·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세이프 라인 여행 가방과 여행 압축 파우치, 아우터 압축 파우치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 흐름에서도 계절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압축 파우치 판매량은 매년 2분기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전 분기 대비 41%, 2024년 65%, 2025년 13% 증가하며 계절 교체 시기 수요가 집중되는 패턴을 보였다.
최근 6개월 동안 제품군 간 크로스셀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방 구매 고객의 19.7%가 파우치 제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여행 압축 파우치 구매 고객의 18.3%가 세이프 라인 여행 가방을 추가로 구매했으며, 리빙 카테고리 구매 고객 중 13.5%는 여행 카테고리 제품으로 확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사업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브랜든은 지난해 9월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2% 증가했다. 월별 평균 매출 성장폭은 20% 수준으로, 초기 진출 단계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브랜든이 압축 파우치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1천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리와 수납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확보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든은 올해 1월 경량 수납 가구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세이프 플러스 라인 여행 가방을 선보이며 수납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